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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봉의 쁘띠 월드

마이애미에 간다면_01 본문

TRIP 여행

마이애미에 간다면_01

dede517 2026. 1. 8. 00:09

 

 

 

24년 9월에 다녀온 마이애미! 

 

직항이 없어 샌프란 경유로 다녀왔는데, 볼 게 없어 왜 직항이 없는지 이해됐던.... 

그치만, 나는 여행 전 꼭 가고 싶은 장난감 가게 몇 군데 정도만 찾아보고 다른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고 가는 대왕 P이기에 볼 게 없었던 마이애미라는 여행평이 적절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. 

 

어쨌든, 그렇게 세부계획 없이 갔던 마이애미인데도 한 군데 추천하고픈 곳이 있어 글을 남겨본다. 

 

갈까말까 하다가 가지 않는 쪽으로 정했다가 앞의 방문지가 생각보다 더더 별로라 급 다녀오게 된 곳인데, 다녀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던 곳! 바로, Vizcaya Museum and Gardens ( 비즈카야 뮤지엄 & 가든스 )!! 

 

 

 

https://share.google/WQfKZl7sgmYLhmTKg

 

비즈카야 뮤지엄 & 가든스 · 3251 S Miami Ave, Miami, FL, 미국

4.7 ⭐ ·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박물관

www.google.com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앞에 언급했듯, 직전 방문지가 생각보다 정말 볼 게 없어서 즉흥적으로 비즈카야 뮤지엄 방문을 결정했고, 그 자리에서 온라인 티켓 구매를 하고 우버를 불렀다. 

 

 

 

비즈카야 뮤지엄 & 가든스

 

 

 

 

다음 일정까지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서 후다닥 얼른 봐야지 했는데, 와~~ 입구부터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고풍스런 건축물이 멋졌던 비즈카야 박물관&정원~!!!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아치형 천장이 멋진 1층 입구 홀을 지나 내부로 들어가면, 엄청나게 고급스럽고 앤틱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오만과 편견이 생각나는 공간들~~~!!! 

바닥의 깔개와 벽의 전등까지 어느 것 하나 멋지지 않은 게 없었다.

세월의 흐름이 고스란히 녹아든 빛바랜 색감이 안정감을 주던..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정말 세월을 훌쩍 넘어 고시대로 돌아간 것만 같은 고즈넉한 느낌의 공간들~~!!! 사진을 계속해서 찍지 않을 수 없었다.

( 반하고 또 반해버리기.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꽤 넓은 공간이 하나하나 멋스러운 문들로 연결되어 있었고, 중간중간 지나는 통로도 독특한 건축 양식을 보이고 있어 매력적이었던 마이애미 비즈카야 박물관 & 정원~~~!! 

 

무엇보다, 옛부터 보존되어 온 고가구들과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빈티지 제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특히 더 흥미로울 것 같았다. 마지막 사진은 옛날 전화기가 놓여있던 공간. 전화 통화를 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게 신기했고, 그 공간이 또 너무나 사치스럽게 보일만큼 화려했던 것이 인상적이었던!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복도 창으로 바깥 정원이 보이는 것도 아름다웠다. 

 

 

 

비즈카야 박물관

 

 

 

 

공간마다 어떤 용도로 쓰이던 방인지 설명이 나와있었다. 요 정교하고 거대한 벽난로가 있는 화려한 공간은 리빙룸!! 

 

 

 

마이애미 비즈카야 뮤지엄

 

 

 

 

엄청 넓은 리빙룸에는 오르간과 천체망원경까지 있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크게 보면 더 멋진 오르간..!!

오르간 옆쪽 벽에 길게 걸려있는 패브릭 장식마저 정말 아름다웠다. 옅게 빛바랜 꽃문양의 색감에 감탄~~~~!! 

 

 

 

마이애미 비즈카야 박물관

 

 

 

 

장엄한 느낌의 대리석 문으로 나가면, 이제까지 본 공간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의 라이트 핑크 홀이 나온다. 

세심하게 조각된 문양들과 연핑크색감의 조합이 너무 예뻐 어질.... 어떻게 천장까지 저렇게 예쁘게 꾸밀 생각을 했을까? 

 

요 홀 한쪽으로는 뒷 정원의 바다가 보인다. 하... 정원도 멋진데, 바다까지 보인다니..!! 요 저택에 살았던 사람들은 정말 행복했을 듯..!! 

 

 

 

비즈카야 뮤지엄

 

 

 

 

분홍분홍 아름다운 홀과 바다를 지나 들어가면 나오는 곳은 무려 뮤직 룸!!! 

커다란 하프가 놓여있는 이 방에서 음악을 연주하고, 레슨도 받고 그랬겠지~??

책을 위한 공간인 서재처럼 오로지 음악만을 위한 공간이 따로 있었다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았던 부유층이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고 가치롭게 여겼는지 보여주는 듯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다음 공간은 다이닝 룸이었다. 역시나 화려했는데 조금 많이 어두운 톤이었음~~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흥미롭게도 다이닝룸 설명 옆에는 1919년에 작성된 편지가 게시되어 있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다이닝룸과 이어진 공간에 있던 벽 테이블과 커다란 그릇장. 

창문 아래에 붙어있는 간이 테이블인데도 엄청 화려한 문양에 고급스러웠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스테인드 글라스가 아름다운 또 다른 홀을 지나던 중, 너무 취향인 문을 발견!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색상, 색상의 톤, 문양, 키홀, 손잡이까지 다 정말 예뻤던 문.

아니, 이 저택에 문이 몇 개일 건데 이렇게 하나하나 다 정성 들여 제작하다니~~~! 정말 인테리어 대맛집이었던 비즈카야 뮤지엄~!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또 다른 사용인 공간인 듯 예쁜 식기들이 가득한 공간을 지나면, 

 

 

 

비즈카야 뮤지엄 & 가든스

 

 

 

 

아름다운 중정이 나온다. 

요렇게 비즈카야 뮤지엄 & 가든의 1층 투어가 끝~~~~!! 

 

 

중정과 이어진 계단을 올라가면 또 엄청 멋진 방들이 가득한 2층이 나온다. 

사진이 많은 관계로 나머지는 2탄에서 다루어보기로~~~~ 

 

 

이상, 아름다운 시대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비즈카야 뮤지엄 & 가든 방문기 01 끝~